- CASIO 570
[fx-570ES][fx-350ES] TABLE 표 작성하기 (부제:해를 구하는 또하나의 방법)
1. TABLE 기능이란?
- TABLE MODE 로 변경
- f(x)=(x에 방정식) 을 입력

- x의 범위(=구간)를 입력
- x의 간격(=step) 을 입력
위 과정을 통해서 방정식의 x에 따른 y값을 찾아주는 기능입니다. 즉, 특정 구간에서 방정식을 만족하는 (x,y) 순서쌍을 찾아주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테이블로 만들 수 있는 순서쌍은 1회당 30개가 한계입니다.
(|END-START|÷STEP) < 30 을 만족해야 합니다. 그 이상의 간격으로 나누게 되면 ERROR (=Insufficient MEM) 가 발생합니다.
* [EX] 기종은 f(x)에 대해서는 45개의 순서쌍을, f(x)&g(x) 에 대해서는 30개의 순서쌍을 지원합니다.
※ [MS] 모델에는 TABLE 기능이 없습니다.
2. Table 활용법 : Solve 대신 해를 찾기 (반복=노가다)
계산기 한계로 인하여 Solve 기능으로도 해가 찾아지지 않는 방정식이 간혹 있습니다. 그런 방정식에서도 TABLE 기능을 이용하면 해를 찾을 수가 있습니다.
solve와 비교한 단점
- 해의 구간을 비교적 정확하게 알아야 노가다 횟수를 줄일 수 있음.
- 해의 정확도(자릿수)를 한자리 늘리기 위해서 Table 기능을 1회 더 반복해야 함.
- 불연속 함수일 때, 오류 가능성이 높음.
이러한 단점을 극복할 수 있다면, 해를 찾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예) http://www.allcalc.org/11532#comment_17071
을 만족하는 해를 찾는 문제입니다. [fx-570ES Plus] 의 solve 로는 답이 잘 구해지지 않았습니다 (Can't Solve). 이걸 TABLE 기능으로 한번 구해보겠습니다.
- TABLE 모드로 변경합니다.
- f(x) = 를 입력합니다.
f(x) 자리에 1600이 올 수 없으므로 1600을 우변으로 이항해 입력합니다.
f(x) = 우변-좌변
- 이제 반복할 차례입니다. 해는 잘 모르지만 0~1 사이에 있는 것은 거의 확실합니다.
(법정 최고 금리 : 2021년 7월 7일부터 24%에서 20%로 인하)
Start?=0, End?=1, Step?=0.1 로 넣습니다.

F(X) 값이 음수에서 양수로 변하는 구간, 혹은 반대로 양수에서 음수로 변하는 구간이 해의 구간입니다. 이 문제에서는 방정식 특성상 음수에서 양수로 변하는 구간이 해의 구간입니다. 그런데 음수가 하나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처음의 ERROR 가 음수에 해당하는 구간인데 공교롭게 분모=0이라서 음수 대신 ERROR 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일단 구간을 알았다고 치고... 다음 단계로)
- 이제는 구간 및 간격의 자릿수를 각각 (소숫점) 한자리씩 늘립니다. Start?=0, End?=0.1, Step?=0.01
위 TABLE 표시 상태에는 【AC】 를 눌러 빠져나옵니다. 그리고 【=】 를 누르면 앞선 f(x) 입력을 그대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이번에도 음수가 보이지 않습니다. 한단계 더 진행합니다.
- Start?=0, End?=0.01, Step?=0.001

드디어 F(X) 값에 음수가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0.006까지는 음수이다가 0.007부터 양수로 바뀌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 곳이 바로 해가 존재하는 구간입니다.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 Start?=0.006, End?=0.007, Step?=0.0001

해의 구간이 0.0069~0.0070 사이임을 확인하였습니다. 다음 단계로

이렇게 반복하여 해가 0.006956~0.006957 사이에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언제까지 반복할지는 구하려는 해의 정확도에 따라 알아서 결정할 일입니다)
- 실제 해를 구해보면 x=0.006956700480349... 인데, 틀리지 않았네요.
댓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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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모든계산기
[fx-350ES] 예시
MENU - TABLE 기능으로 이동합니다.

- 식을 입력하고

- 구간 (시작/끝) 입력

└ 구간 시작 < 구간 끝
- 간격 (STEP) 입력

└ 간격은 항상 양수
- 해의 구간 확인

└ 연속이라는 가정하에 해(x|f(x)=0)가 -4<x<-3 사이에 있음을 알 수 있음.
- 구간을 자세하게 나누어서 반복
【AC】 를 누르면 f(x) 식 입력화면으로 돌아가는데, 구간/간격을 재설정해서 해의 범위를 좁혀감

└ 해는 -3.0545와 -3.0550 사이 어딘가에 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 한번에 해의 구간을 자세하게 구하지 못하는 이유는
한번에 TABLE 에 표현할 수 있는 순서쌍이 최대 30개뿐이기 때문입니다.
- 식을 입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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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모든계산기
[fx-570EX] 예시 http://www.allcalc.org/25354
0˚~15˚ 까지 매 1˚ 마다 ? ㎜를 이동하여 최종 10 ㎜ 를 이동하려고 할 때, 매 ˚ 마다 이동할 위치를 표시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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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모든계산기 님의 최근 댓글
ES 나 EX 와 비교해 'CW 입력 방식이 변화가 큰 편'이어서 지금까지 추천하지는 않았는데, - EX 모델이 완전 단종 & 그로 인해 짝퉁문제가 앞으로 더 심각해질 듯 보임 - 그렇다고 지금 ES 추천하기는 강호의 도리상 고개가 저어지고... 이제 모두 CW로 넘어갈 타이밍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그런데 왜 또 4자리로 나와서... ㅋㅋ 미치겠네 2025 12.28 버튼 갯수와 배치로는 의미있게 변한 것이 없습니다. 2025 12.28 fx-570 CW 는 정밀도가 올라갔음. 여기까지 매우 정밀한 값 = 1.7887597505251 Math ERROR 는 아니고 Time Out 이 발생함. 아쉽게도... 2025 12.28 에러는 피했지만 오차는 피할 수 없음. 매우 정밀한 값 = 1.7887597505251 fx-570 ES 나 EX 는 여기까지가 한계 더 이상 작은 값이 대입되면 실질적으로 분모가 0으로 처리되어 ERROR (수식마다 한계가 다름) 2025 12.28 진짜 색약 안경은 비싸서 살 생각은 없고, 알리에서 싸구려 구매해서 테스트 해 봤습니다. 프로그램과 비슷한 효과가 있고, (프로그램과 비교해서) 알리 싸구려 렌즈가 - 숫자 구분이 아주 약간 더 잘 되고 - 붉은 색상이 더 밝습니다. 채도가 높다고 해야하는 것 같네요. 주의할 점은 알리 색약 안경은 일상용으로는 절대 사용 불가입니다. - 내부 빛반사 방지 코팅이 없어서 내 눈알이 렌즈에 비치고, 그래서 실제로 보여야 할 것과 섞여 보입니다. - 필터 코팅도 최악이라서 중심부(=마젠타) 주변부(=노랑)으로 서로 다르게 색이 들어옵니다. 전반적으로 그라데이션 발생. - 외부에서 봤을 때 렌즈색이 튀기 때문에, 티가 많이 납니다. - 색 구분 면에서는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녹색(특정 파장)이 차단되어 LED 신호등의 녹색이 잘 안보일 수 있습니다. 2025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