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계산기] 【GT】 버튼 (메모리)의 사용법
1. GT 기능이란?
GT는 "Grand Total" 의 약자로서 합계액을 의미합니다.
계산기의 【=】 버튼을 눌러서 나온 결과값들이 자동으로 GT 메모리에 차곡차곡 더해집니다.
GT메모리가 비어 있을 때 또는 GT 메모리 값이 0일 때는 화면에 아무런 마크가 표시되지 않다가,
GT메모리가 0이 아닌 값이 되면 계산기 화면에 GT 마크가 표시됩니다.
GT 마크가 떠 있는 상태에서 【GT】 버튼을 누르면 현재까지 GT 메모리에 더해진 합계액이 화면에 표시됩니다.
실물 계산기에는 대부분 GT 메모리가 있으니 잘 활용하시면 계산기를 아주 유용하게 쓰실 수 있습니다.
GT 의 장점
- 계산기 버튼 입력 횟수가 줄어듭니다.
- 계산기 입력 속도가 빨라집니다.
- 복잡한 계산에서도 입력 오류가 줄어듭니다.
- 부분 계산의 결과를 따로 종이에 적거나 외워둘 필요가 없습니다.
2. 예시 : (2×3) + (3÷2) = ?
GT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더하기 빼기 이외의 연산식이 있는 부분수식을 따로따로 계산해서 결과를 얻어야 합니다. 이 예시의 수식은 2×3=6 따로, 3÷2=1.5 따로 구한 다음에 6+1.5=7.5 를 최종적으로 계산합니다. 최종 입력할 값은 종이에 적거나 머리로 외우고 있어야 하므로 오류가 발생할 수도 있고, 번거롭기도 합니다.
GT기능을 사용하는 경우
Step 1. "GT 값을 초기화"
Step 2. 부분식의 계산
Step 3. 결과확인 : 7.5
3. GT 값 초기화 (=GT 마크 지우기=GT 값 0으로 만들기)
계산기를 사용하다보면 【=】 버튼을 누를 일이 많기 때문에 GT 메모리에는 어떤한 값이라도 쌓여있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GT 기능을 이용할 경우에는 계산 시작할 때 GT 메모리 초기화를 반드시 해야만 합니다.
M에 이미 저장된 값이 있고, 이를 유지해야하는 경우,
GT 메모리를 중간중간 초기화하며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계산기마다 초기화 방법은 다를 수 있습니다.
- 【AC】 로 초기화
캐논류 : GT 초기화 O, M 초기화 O
카시오류 : GT 초기화 O, M 초기화 X
- 【GT】 【GT】 2회연속 입력으로 초기화
캐논류만 가능 : 【AC】 버튼 사용시 M 값 동시 초기화를 막기 위한 대안
- 【0】【-】【GT】【=】
모든 계산기에서 통용
4. M 기능과 비교
계산기에 있는 M메모리 (M+, M-, MR, MC) 기능은 GT 메모리와 본질적으로는 같습니다. 그런데 버튼이 3개 또는 4개가 할당되어 있으니 GT메모리에 비해 기능이 확장되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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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모든계산기
빼기가 있는 경우
GT 는 결과값을 무조건 더하기만 합니다. 따라서 수식에 빼기가 있으면 부호 변환 기능을 사용해야 합니다.
수식 : 400,000-300,000×(-0.4)
입력 순서 :
【400000】【=】【300000】【×】【0.4】【=】【GT】
또는
【400000】【=】【300000】【+/-】【×】【0.4】【+/-】【=】【GT】
결과 : 520000
https://allcalc.org/52092 - 부호 변경 버튼 【+/-】






세상의모든계산기 님의 최근 댓글
1. 왜 검은색이 아닌 다른 색으로 보일까? (제공된 LUT 필터) 제가 제공해 드린 magenta_lens.cube LUT 필터는 540~560nm(녹색-노란색) 파장대의 색상을 '완전히 제거(검은색으로 만듦)'하는 대신, '다른 색상으로 왜곡/변환'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원리: LUT(Look-Up Table)는 특정 입력 색상(Input RGB)을 미리 정해진 다른 출력 색상(Output RGB)으로 매핑하는 테이블입니다. 이 LUT는 540~560nm에 해당하는 RGB 값들이 들어오면, 검은색(0, 0, 0)이 아닌, 매우 어둡거나 채도가 낮은 특정 색(예: 어두운 올리브색, 갈색 등)으로 변환하라고 지시합니다. * 의도: * 현실적인 물리 필터 시뮬레이션: 실제 고가의 색약 보정 안경도 특정 파장을 100% 완벽하게 차단하지는 못합니다. 빛의 일부를 흡수하고 일부는 통과시키거나 변환하는데, 이 LUT는 그러한 현실 세계의 필터 효과를 더 비슷하게 흉내 냈을 수 있습니다. * 시각적 정보 유지: 특정 색을 완전히 검게 만들면 그 부분의 형태나 질감 정보가 완전히 사라집니다. 하지만 다른 어두운 색으로 대체하면, 색상 정보는 왜곡되더라도 밝기나 형태 정보는 어느 정도 유지되어 전체적인 이미지가 덜 어색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스펙트럼 그림에서 해당 대역의 색이 갑자기 '다른 색으로 툭 바뀌는' 현상은, LUT 필터가 "이 파장대의 색은 앞으로 이 색으로 표시해!"라고 강제적으로 지시한 결과이며, 이것이 바로 이 필터가 작동하는 방식 그 자체입니다. 2. 왜 'Color Vision Helper' 앱은 검은색으로 보일까? 비교하신 'Color Vision Helper' 앱은 노치 필터의 원리를 더 이상적(Ideal)이고 교과서적으로 구현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원리: "L-콘과 M-콘의 신호가 겹치는 540~560nm 파장의 빛은 '완전히 차단'되어야 한다"는 개념에 매우 충실한 방식입니다. * 구현: 따라서 해당 파장에 해당하는 색상 정보가 들어오면, 어떠한 타협도 없이 그냥 '검은색(RGB 0, 0, 0)'으로 처리해 버립니다. 이는 "이 파장의 빛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처리하겠다"는 가장 강력하고 직접적인 표현입니다. 2025 11.06 적용사례 4 - 파장 스펙트럼 https://news.samsungdisplay.com/26683 ㄴ (좌) 연속되는 그라데이션 ➡️ (우) 540 이하 | 구분되는 층(색) | 560 이상 - 겹치는 부분, 즉 540~560 nm 에서 색상이 차단? 변형?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음. 그럼 폰에서 Color Vision Helper 앱으로 보면? ㄴ 540~560 nm 대역이 검은 띠로 표시됨. 완전 차단됨을 의미 2025 11.05 빨간 셀로판지로도 이시하라 테스트 같은 숫자 구분에서는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색상이 다양하다면 빨강이나, 노랑, 주황 등도 테스트해보면 재밌겠네요. 2025 11.05 안드로이드 앱 - "Color Vision Helper" 다운받아 본문 내용을 카메라로 찍어 보니, 본문 프로그램에서는 애매하게 보이던 부분에서도 구분이 완전 확실하게 되네요. 숫자 구분 능력 & 편의성 면에서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25 11.05 적용 사례 3 - 색상표 https://namu.wiki/w/%ED%97%A5%EC%8A%A4%20%EC%BD%94%EB%93%9C 적녹 색약 기준에서 필터 후 색깔을 느낌으로 표현하면 녹색 계열이 좀 차분? 묵직? 해지는 느낌 적색 계열이 전반적으로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튀는? 느낌 노랑이가 사라지는 느낌. * 적색 계열에서 글씨가 살짝 안보이는 것은 계조 문제(프로그램 문제)일 수 있겠다는 생각 2025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