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5500X], [EL-W506T] 정의가능 메모리(D1, D2, D3) 및 시뮬레이션 계산(ALGB)
--- 사용 설명서 발췌 및 수정 ---
정의가능 메모리 (D1~D3)
정의 가능 메모리(D1~D3)에는 함수나 기능(명령어)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 함수나 기능을 저장하려면 【STO】를 누르고 정의가능 메모리 키(【D1】,【D2】,【D3】)를 누른 후 저장할 함수나 기능 키 조작을 합니다.
【2ndF】【SET UP】과 같은 메뉴 관련 조작은 저장할 수 없습니다. 이전 화면으로 돌아가려면 【ON/C】를 누릅니다.
저장이 완료되면 STORED! 문구가 표시됩니다. - 저장된 함수나 기능을 호출하려면 해당 메모리 키를 누릅니다.
호출한 함수를 현재 상황에서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저장된 함수를 호출하더라도 아무 것도 수행되지 않습니다. - 정의가능 메모리에 저장된 함수나 기능은 해당 메모리에 새로운 함수나 기능을 저장할 때 대체됩니다.
- 함수는 NORMAL 모드의 시뮬레이션 계산(ALGB)과 해결 함수(Solver) 또는 다른 모드의 항목과 값 입력 화면에서 정의할 수 있는 메모리에는 저장할 수 없습니다.
정의 가능 메모리는 긴 공식을 저장할 수는 없고, 여러번 눌러 입력해야 하는 숨어있는 함수나 명령어의 사용자 단축키(user shortcut) 같은 느낌의 기능입니다.
사용 예시)
$ sinh^{-1}(x) $ 함수를 쓸 일이 잦은데, 매번【2nd】【arc hyp】【sin】을 누르기 번거로울 때
시뮬레이션 계산 (ALGB)
2x²+1의 곡선을 그리거나 2x+2y=14의 변수값을 구할 때와 같이 동일한 수식을 사용하여 값을 연속해서 구해야 할 경우, 한 번 수식을 입력하면 나머지는 방정식의 변수 값을 지정하기만 하면 됩니다.
- 사용 가능한 변수 : A~F, M, X, Y
- 시뮬레이션 계산은 NORMAL 모드에서만 실행할 수 있습니다.
- 【=】 이외의 계산 종료 명령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계산 수행
- 【MODE】【0】을 누릅니다.
- 최소한 1개의 변수를 가진 수식을 입력합니다.
- 【2ndF】【ALGB】를 누릅니다.
- 변수 입력 화면이 나타납니다.
값을 입력한 다음 【ENTER】를 눌러 확인합니다. 방정식에 사용되는 모든 변수의 값을 입력하면 계산 결과가 표시됩니다.
계산을 마친 후 【2ndF】【ALGB】를 누르면 같은 방정식을 사용하여 다시 계산할 수 있습니다.
fx-570 ES 에 있는 CALC 기능과 유사합니다. https://allcalc.org/15682
사용 예시)
$ \sqrt{A^{2}+B^{2}} $ 공식(수식)을 A, B 값만 바꿔 여러번 계산해야 할 때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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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모든계산기
공식 저장과 정의 가능 메모리 차이
https://allcalc.org/11171 - [EL-506W] [EL-546W] 공식 저장 (F1~F4) 기능 사용하기
위 링크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256 문자 길이까지 저장할 수 있는 공식과 달리,
정의 가능 메모리는 단일 함수 호출을 위한 키 입력의 대체 정도로 봐야 합니다.공식저장 버튼은 F, Function 의 약자,
정의 가능 메모리 버튼은 D, Definition 의 약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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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모든계산기
정의 가능 메모리의 입력 제한
예를 들어
물리 상수 - 유전율 값을 【ALPHA】【4】【13】보다 빠르게 꺼내 쓰고 싶어서 (D1~D3) 에 저장하려고 해도
【STO】【D2】【ALPHA】【4】를 누르면 STORED! 표시가 뜨면서 저장이 완료되어 버립니다. 그 하위 메뉴 【13】는 저장이 불가능하죠.
이럴 때는, 어쩔 수 없이 일반 변수에 저장해야 합니다.
CONST 기능까지는 기능이지만, 그 하위 메뉴는 수치적인 값일 뿐이라서 그런 걸까요?
단위변환 CONV 는 그 하위 메뉴는 수치적인 값이 아니라 기능에 해당하지만
CONST 와 마찬가지로 최종단계의 앞단계에서 저장이 멈춰버립니다.
세상의모든계산기 님의 최근 댓글
수치해석 방법 method 를 강제로 선택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위의 스샷을 보면 되는 듯 하면서도 아래 스샷을 보면 안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solve(Expr,[Var]) csolve(LstEq,LstVar) nSolve(Expr,Var,[Guess or Interval],[Method]) deSolve(Eq,[TimeVar],FncVar) linsolve(LstLinEq,LstVar) fsolve(Expr,Var,[Guess or Interval],[Method]) 2025 10.17 종합해서 답변을 드리면 HP Prime 에 solve 에서 변수명에 구간을 입력하면 수치해석 방식으로 bisection 을 사용함. 이 bisection 방식은 해의 좌-우 부호가 서로 바뀌어야만 해를 인식하고 해의 좌-우 부호가 같으면 해를 인식하지 못합니다. 이 때문에 본문 sin 의 예나 아래 사진의 예에서는 해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5 10.17 Gemini-2.5-pro 답변 ✦ 현대 컴퓨터 대수 시스템(CAS) 계산기에 탑재된 solve 기능의 일반적인 내부 동작 원리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현대 CAS의 solve 기능은 단순히 하나의 알고리즘으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순수 수학자'와 '문제 해결 공학자'가 협력하는 것처럼, 여러 단계에 걸친 정교한 '하이브리드(Hybrid)'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solve 함수의 작동 과정 1단계: 기호적 해법 (Symbolic Solver) - '순수 수학자'의 접근 계산기는 가장 먼저 방정식을 대수적으로, 즉 정확한 수학적 해를 찾으려고 시도합니다. 이 단계는 마치 사람이 공식을 이용해 문제를 푸는 과정과 같습니다. 1. 방정식 분석: solve 명령을 받으면, 시스템은 먼저 입력된 방정식의 구조를 분석합니다. (예: 이것이 다항식인가? 삼각방정식인가? 로그방정식인가?) 2. 규칙 기반 풀이: 분석된 구조에 따라, 시스템은 내장된 방대한 수학 규칙 라이브러리를 적용합니다. * 선형/이차 방정식: ax+b=c 나 ax²+bx+c=0 같은 형태는 이항, 인수분해, 근의 공식 등을 이용해 즉시 풉니다. * 고차 다항식: 인수분해, 조립제법 등의 규칙을 적용하여 유리수 해를 찾습니다. * 삼각방정식: sin(x) = 0.5 와 같은 경우, x = nπ + (-1)ⁿ * (π/6) 와 같이 주기성을 고려한 일반해 공식을 적용합니다. * 기타: 로그, 지수 법칙 등 해당 방정식에 맞는 대수적 풀이법을 총동원합니다. 3. 결과: 이 단계에서 해를 찾으면, 1.414... 와 같은 근사값이 아닌 √2 나 π/3 와 같은 정확한 기호 형태의 해를 반환합니다. > 강점: 수학적으로 완벽하고 정확한 해를 제공합니다. > 한계: 대수적인 풀이법이 알려져 있지 않은 방정식(예: cos(x) = x 또는 eˣ = x+2)은 풀 수 없습니다. --- 2단계: 수치적 해법 (Numerical Solver) - '문제 해결 공학자'의 접근 만약 1단계의 '순수 수학자'가 "이건 공식으로 풀 수 없어"라고 결론 내리면, solve 기능은 포기하지 않고 2단계인 '문제 해결 공학자'에게 문제를 넘깁니다. 이 단계의 목표는 정확한 해는 아니더라도, 매우 정밀한 근사해를 찾는 것입니다. 1. 반복적 탐색: 수치적 해법은 방정식을 직접 푸는 것이 아니라, 해가 있을 만한 지점에서부터 시작하여 반복적인 계산을 통해 해에 점점 더 가까워지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 적당한 값을 추측해서 대입해 봅니다. * 결과가 0보다 큰지 작은지에 따라, 다음 추측값을 어느 방향으로 수정할지 결정합니다. * 이 과정을 수없이 반복하여 오차가 거의 0에 가까워질 때까지 해를 좁혀나갑니다. 2. 핵심 알고리즘: 이때 사용되는 대표적인 알고리즘은 다음과 같습니다. * 뉴턴-랩슨법 (Newton-Raphson Method): 미분(접선)을 이용하여 매우 빠른 속도로 해에 수렴하는 강력한 방법입니다. * 이분법 (Bisection Method): 해가 존재하는 특정 구간을 계속 절반으로 나누어 범위를 좁혀나가는 방식으로, 속도는 느리지만 안정적으로 해를 찾을 수 있습니다. 3. 결과: 이 단계가 성공하면, 시스템은 0.739085133215 와 같이 소수점 아래 여러 자리까지 표현되는 매우 정밀한 부동소수점 형태의 근사해를 반환합니다. > 강점: 대수적으로 풀 수 없는 복잡한 방정식의 해도 근사적으로 찾아낼 수 있습니다. > 한계: 근사해이며, 알고리즘의 특성상 특정 조건(예: 해가 중근을 갖는 경우)에서는 해를 찾지 못하고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결론: 왜 하이브리드 방식인가? 분석 → 기호적 풀이 시도 → (실패 또는 불가능 시) → 수치적 풀이로 전환 이처럼 현대 CAS의 solve 기능은 정확성(기호적 해법)과 범용성(수치적 해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설계된 정교한 협력 시스템입니다. 먼저 가장 이상적인 '정확한 해'를 추구하되, 그것이 불가능할 경우 차선책으로 '정밀한 근사해'라도 찾아내어 사용자에게 최대한의 결과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2025 10.17 hp prime 이 solve 함수에서 해를 찾는데 어떤 방법(method)을 사용하는지 공식적인 무서로 정확하게 파악되진 않습니다. 2025 10.17 참고 x=guess 는 iterative 방식(일반적으로는 newton's method를 의미함)을 x=xmin .. xmax 는 bisection 방식을 사용하는 듯 합니다. // 구간지정 개념과는 차이가 있는 듯? 2025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