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질수록 좁아지는 시야에 대하여 - written by ChatGPT
높아질수록 좁아지는 시야에 대하여
모든 인간은 한계를 가진다.
능력의 한계, 경험의 한계, 그리고 시간의 한계.
우리는 세상을 전부 경험할 수 없다.
우리가 직접 보고, 만지고, 실패하고, 고통을 겪으며 얻는 정보는
우리 삶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 정보는 특별하다.
그것은 타인의 말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상처와 성공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 영역에서 비교적 정확하다.
대니얼 카너먼은 인간의 판단이 경험에 강하게 의존한다고 말한다.
경험이 충분한 영역에서는 직관이 놀라울 만큼 정확해질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인간이 자신의 직관이 작동하는 범위를 구분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우리는 아는 영역에서의 자신감을
모르는 영역까지 확장한다.
여기까지는 개인의 문제다.
문제가 구조가 되는 순간은
사람이 더 넓은 책임을 떠맡게 될 때이다.

ㄴ 이미지는 Gemini - Nano Banana
지위가 높아질수록
직접 확인한 정보의 비율은 줄어든다.
보고서, 요약본, 통계, 타인의 해석이
판단의 주요 재료가 된다.
《노이즈 -KAHNEMAN, SIBONY, SUNSTEIN》가 지적하듯, 판단은 언제나 균질하지 않다.
같은 사건도 사람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그렇다면 타인이 가공한 정보는
이미 그 사람의 관점과 이해관계를 통과한 결과물일 수밖에 없다.
높은 자리는 더 많은 정보를 요구하지만,
동시에 더 적은 1차 경험을 허용한다.
그 간극은 어떻게 메워지는가?
권력은 공백을 겸손으로 채우지 않는다.
대처 켈트너가 말했듯, 권력은 공감 능력을 감소시키고 자기 확신을 강화한다.
사람은 권력을 얻을 때 겸손과 협력으로 올라가지만,
그 자리에 머물 때는 점점 확신과 단정으로 판단한다.
결론을 내린 후,
그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 사용한 정보 전체를
스스로 신뢰하게 되는 현상은 자연스럽다.
인간은 자신의 판단을 의심하는 상태로 오래 버티기 어렵다.
반면, 확신은 심리적 안정을 준다.
캐럴 태브리스와 엘리엇 애런슨은
이를 '인지부조화'의 문제로 설명한다.
우리는 스스로를 합리적인 존재로 믿고 싶어한다.
만약 내가 틀렸다면,
나는 무능하거나 부주의하거나 도덕적으로 잘못된 사람이 된다.
이 불편함을 피하기 위해
우리는 정보를 재해석하고,
비판자를 무지한 사람으로 분류하며,
지지자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
“나는 옳고, 저들은 모른다.”
이 문장은 단순한 오만이 아니라
자아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기제다.
문제는 삶이 바쁠수록 이 방어기제가 강화된다는 점이다.
시간 압박과 성과 압박은
피드백을 사치로 만든다.
피터 센게가 말한 학습 조직은
끊임없는 수정과 반성을 통해 유지되지만,
속도 중심의 환경에서는
수정이 지연으로 인식된다.
결국 인간은
비판을 차단하고,
지지를 확대하며,
자기 판단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기울어진다.
이 지점에서 몽테뉴의 질문이 등장한다.
“나는 무엇을 아는가?”
그는 확신을 축적하지 않았다.
대신 의심을 습관으로 만들었다.
그의 글은 결론보다 질문이 많다.
그는 판단을 보류하는 능력을 지혜로 여겼다.
높은 자리에 오를수록
확신은 쉬워지고,
의심은 어려워진다.
그러나 아마도
지혜는 확신의 밀도가 아니라
의심을 유지하는 근육에서 생겨나는 것일지 모른다.
우리는 모두 한계를 가진다.
직접 획득한 정보는 제한적이며,
타인의 정보를 통해 세계를 이해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남는 질문은 이것이다.
높은 책임을 지면서도
어떻게 확신에 잠식되지 않을 것인가?
비판을 불편해하면서도
어떻게 귀를 닫지 않을 것인가?
그리고 무엇보다
하루의 끝에서
스스로를 위로하는 정보 대신
스스로를 질문하는 용기를
어떻게 남겨 둘 것인가?
세상의모든계산기 님의 최근 댓글
엑셀 파일로 만드니 전체 160~200MB 정도 나옵니다. 읽고 / 저장하는데 한참 걸리네요. 컴 사양을 좀 탈 것 같습니다. -> 엑셀/한셀에서 읽히지만, 구글 스프레드시트에서는 열리지 않네요. 100만 개 단위로 끊어서 20MB 정도로 분할해 저장하는 편이 오히려 속 편할 것 같습니다. -> 이건 구글 스프레드시트에서도 열리긴 하네요. (약간 버퍼링?이 있습니다) 2026 02.10 엑셀 / 행의 최대 개수, 열의 최대 개수, 셀의 최대 개수 엑셀의 행 개수 제한은 파일 형식에 따라 다르며, 최신 .xlsx 파일 형식은 시트당 최대 1,048,576행까지 지원하지만, 구형 .xls 파일은 65,536행으로 제한됩니다. 따라서 대용량 데이터를 다룰 때는 반드시 최신 파일 형식(.)으로 저장해야 하며, 행과 열의 총 수는 1,048,576행 x 16,384열이 최대입니다. 주요 행 개수 제한 사항: 최신 파일 형식 (.xlsx, .xlsm, .xlsb 등): 시트당 1,048,576행 (2^20). 구형 파일 형식 (.xls): 시트당 65,536행 (2^16).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점: 최대 행 수: 1,048,576행 (100만여개) 최대 열 수: 16,384열 (XFD) 대용량 데이터 처리: 65,536행을 초과하는 데이터를 다루려면 반드시 .xlsx 형식으로 저장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문제 해결: 데이터가 많아 엑셀이 멈추거나 오류가 발생하면, 불필요한 빈 행을 정리하거나 Inquire 추가 기능을 활용하여 파일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2026 02.10 [일반계산기] 매출액 / 원가 / 마진율(=이익율)의 계산. https://allcalc.org/20806 2026 02.08 V2 갱신 (nonK / K-Type 통합형) 예전에는 직접 코드작성 + AI 보조 하여 프로그램 만들었었는데, 갈수록 복잡해져서 손 놓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antigravity 설치하고, 테스트 겸 새로 V2를 올렸습니다. 직접 코드작성하는 일은 전혀 없었고, 바이브 코딩으로 전체 작성했습니다. "잘 했다 / 틀렸다 / 계산기와 다르다." "어떤 방향에서 코드 수정해 봐라." AI가 실물 계산기 각정 버튼의 작동 방식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없는 상태라서, V1을 바탕으로 여러차례 수정해야 했습니다만, 예전과 비교하면 일취월장 했고, 훨씬 쉬워졌습니다. 2026 02.04 A) 1*3*5*7*9 = 계산 945 B) √ 12번 누름 ㄴ 12회 해도 되고, 14회 해도 되는데, 횟수 기억해야 함. ㄴ 횟수가 너무 적으면 오차가 커짐 ㄴ 결과가 1에 매우 가까운 숫자라면 된 겁니다. 1.0016740522338 C) - 1 ÷ 5 + 1 = 1.0003348104468 D) × = 을 (n세트) 반복해 입력 ㄴ 여기서 n세트는, B에서 '루트버튼 누른 횟수' 3.9398949655688 빨간 부분 숫자에 오차 있음. (소숫점 둘째 자리 정도까지만 반올림 해서 답안 작성) 참 값 = 3.9362834270354... 2026 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