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SIO 570
분수식 solve시 오류 예시, 분모에 들어간 X³을 X로 치환해 해결?
1. 관련 영상
https://youtu.be/lM7N-XbRZfs?si=sZd7sL63C4LTAC8W&t=354
2. 영상 내용 요약

ㄴ (x³) 부분은 괄호를 치지 않아도 되지만, ×와 구분 편의상 괄호를 입력하였습니다.
위 수식을 그대로 [fx-570 ES]에 넣고 solve 로 계산하면,
오류가 나서 당황할 수 있으니
단계1) x³ 부분을 그냥 x로 놓고 solve를 돌려 계산

나온 결과값 X=324184.61을 적어두고
단계2) 간단한 3차방정식으로 완성시켜 다시 입력

solve로 최종 답을 구하면
X=68.6959 를 오류 없이 구할 수 있다.
* 아...하~ 많이 번거롭죠?
3. 에러 상황의 확인

ㄴ 초기값에 X=0 을 입력한 경우, 혹은 음수로 입력한 경우

ㄴ 에러가 발생하여 X값이 이상하게 나옴.
Continue 하기 위해 【=】를 한번 더 누르면

ㄴ 정상적인 해가 찾아짐.
4. 에러의 원인
원 방정식을 그래프로 확인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분수식의 한계(?) 로 인해
x=0 (점근선) 에서 출발하면 답이 잘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음수 x<0 에서 출발하면 음수 쪽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solve 에서 오류값이 나올 수 있는 근본적인 원인입니다.
그것은 'x³ 을 x로 치환해 입력'한다고 해서
근본적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원래) 아닙니다만,

그래프의 구부러진 정도가 위와 같이 그나마 완만해지면서
x=0 근방에서 시작하더라도 한방에 답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항상 통한다고 볼 수는 없을 것 같고, 이 경우에 한해 운이 좋았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5. 현실적인 해결 방법
1. L-R=0 이 아닐 때
처음 문제 확인한 상황에서 아래와 같이 나온다면

Continue 하기 위해 【=】를 한번 더 누르면 됩니다.
【=】을 여러 차례 눌러도 L-R=0 이 안나오는 경우는 다른 문제겠습니다만,
【=】를 한번 더 누르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됩니다.
2. 초기값을 지정
초기값을 무시하는 경향이 상당히 많은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초기값을 적당히 지정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매우 좋습니다.
특히, 매사에 X=0 은 피해서 적당히 1이나 100 등을 상황에 따라 입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영상처럼 x³을 x로 치환하더라도...
새로운 3차 방정식을 만들어서 solve를 한번 더 돌리는 것보다는
첫번째 solve로 나온 결과 X를 그대로 계산하는 것이 (여러모로) 합리적입니다.
solve 의 결과는 변수 X에 저장이 되기 때문입니다.

4. 분모의 미지수를 간단하게 반대로 보낼 수 있으면, 일단은 그게 최선입니다.
ㄴ 그에 따른 위험(분모=0인 가짜 해)도 있긴 합니다만...

그럼 X=0에서 출발해도 답이 한번에 잘 찾아집니다.

그래프 모양이 골짜기 없는 형태로 바뀌거든요.

세상의모든계산기 님의 최근 댓글
참고 - [공학용 계산기] 로그의 입력 (log, ln) (feat. 밑 입력이 안되는 계산기는?) https://allcalc.org/14995 2025 11.14 HP-39gII 에 ExistOS 설치하기 https://allcalc.org/38526 2025 11.07 1. 왜 검은색이 아닌 다른 색으로 보일까? (제공된 LUT 필터) 제가 제공해 드린 magenta_lens.cube LUT 필터는 540~560nm(녹색-노란색) 파장대의 색상을 '완전히 제거(검은색으로 만듦)'하는 대신, '다른 색상으로 왜곡/변환'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원리: LUT(Look-Up Table)는 특정 입력 색상(Input RGB)을 미리 정해진 다른 출력 색상(Output RGB)으로 매핑하는 테이블입니다. 이 LUT는 540~560nm에 해당하는 RGB 값들이 들어오면, 검은색(0, 0, 0)이 아닌, 매우 어둡거나 채도가 낮은 특정 색(예: 어두운 올리브색, 갈색 등)으로 변환하라고 지시합니다. * 의도: * 현실적인 물리 필터 시뮬레이션: 실제 고가의 색약 보정 안경도 특정 파장을 100% 완벽하게 차단하지는 못합니다. 빛의 일부를 흡수하고 일부는 통과시키거나 변환하는데, 이 LUT는 그러한 현실 세계의 필터 효과를 더 비슷하게 흉내 냈을 수 있습니다. * 시각적 정보 유지: 특정 색을 완전히 검게 만들면 그 부분의 형태나 질감 정보가 완전히 사라집니다. 하지만 다른 어두운 색으로 대체하면, 색상 정보는 왜곡되더라도 밝기나 형태 정보는 어느 정도 유지되어 전체적인 이미지가 덜 어색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스펙트럼 그림에서 해당 대역의 색이 갑자기 '다른 색으로 툭 바뀌는' 현상은, LUT 필터가 "이 파장대의 색은 앞으로 이 색으로 표시해!"라고 강제적으로 지시한 결과이며, 이것이 바로 이 필터가 작동하는 방식 그 자체입니다. 2. 왜 'Color Vision Helper' 앱은 검은색으로 보일까? 비교하신 'Color Vision Helper' 앱은 노치 필터의 원리를 더 이상적(Ideal)이고 교과서적으로 구현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원리: "L-콘과 M-콘의 신호가 겹치는 540~560nm 파장의 빛은 '완전히 차단'되어야 한다"는 개념에 매우 충실한 방식입니다. * 구현: 따라서 해당 파장에 해당하는 색상 정보가 들어오면, 어떠한 타협도 없이 그냥 '검은색(RGB 0, 0, 0)'으로 처리해 버립니다. 이는 "이 파장의 빛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처리하겠다"는 가장 강력하고 직접적인 표현입니다. 2025 11.06 적용사례 4 - 파장 스펙트럼 https://news.samsungdisplay.com/26683 ㄴ (좌) 연속되는 그라데이션 ➡️ (우) 540 이하 | 구분되는 층(색) | 560 이상 - 겹치는 부분, 즉 540~560 nm 에서 색상이 차단? 변형?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음. 그럼 폰에서 Color Vision Helper 앱으로 보면? ㄴ 540~560 nm 대역이 검은 띠로 표시됨. 완전 차단됨을 의미 2025 11.05 빨간 셀로판지로도 이시하라 테스트 같은 숫자 구분에서는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색상이 다양하다면 빨강이나, 노랑, 주황 등도 테스트해보면 재밌겠네요. 2025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