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 관련 시험에서, (계산기 자릿수?) 반올림에 따른 결과 값에 차이가 있다면?
네이버 지식인 질문 중 발췌

현재 사용하고 있는 계산기는 텍사스 BA 2 재무용 계산기입니다.
- FV(미래가치) = 450,000,000
- 할인율(계산기에서는 I/Y) = 5.2
- 시간(계산기에서는 N) = 20
여기서 현재가치(PV)를 구하는 문제에서
수식대로 PV = FV / (1+r) 20승 을 계산기로 구하면
아래와 같이 163,266,490.8 이 나오는데요,
[450,000,000 / 2.75623 = 163,266,490.8]
계산기 기능을 사용해서 각 펑션 값을 입력해서 현재가치(PV)를 구하면
답이 163,266,738.9 가 나옵니다.
계산기 자릿수를 5자리까지만 나오게 사용하고 있는데, 생략된 뒷소수자리 때문에 결과값이 다르게 나오는 건가요?
반대로 해보면
450,000,000 / 163,266,738.9 = 2.75623
450,000,000 / 163,266,490.8 = 2.75623
똑같이 답이 나오는데…
어떤 방식으로 계산 했을 때를 답으로 봐야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재무계산기를 쓰는 사람과 쌀집계산기를 쓰는 사람 답이 다를텐데 재무계산기 펑션을 사용한 값을 답으로 보는게 맞나요?
댓글5
-
세상의모든계산기
1. 결과값에 차이가 발생한 이유
(1.052)^(20) = 2.7562258170369......
반올림된 부분의 오차 때문에 결과값에 차이가 발생한 것입니다.

-
세상의모든계산기
1-1. 계산기 자릿수에 의한 오차인가?
BA II Plus 에서
공식에 숫자를 대입하여 직접 계산하더라도
【450000000】【÷】【(】

【1.052】

【yx】【20】

【)】

【=】

의 결과는 재무 계산기의 TVM Solver 의 결과와 같고,
자릿수 설정을 다섯자리로 했는지 두자리로 했는지는가 이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계산기의 자릿수 설정 때문에 발생한 오차"라고 말하는 것은 정확한 설명은 아닌 것이고,
(반올림되어) 소숫점아래 다섯자리로 나온 결과를 계산기 내부에서 가져다가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다시 입력했기 때문에 차이가 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세상의모든계산기
2. 쌀집 계산기를 사용한 계산
Non-K타입 12자리 계산기 = 반올림, F 기준으로
450000000
÷ 1.052 를 20번 반복 하는게 가장 빠릅니다.
제 계산기 기준 【450000000】【÷】【 1.052】【====================】 으로 계산

1
÷1.052 를 20번 반복하면 분모값을 정확하게 구할 수 있으니,

굳이 1.052^20 을 계산한 값을 소숫점 4자리까지만 잘라서 따로 구하고
그걸 나눌 필요가없는 겁니다.
위의 결과값(0.3628149746)에 ×450000000 을 해도 결과값은 거의 정확하게 나옵니다.

450000000을 먼저 넣고 계산한 것 오차는 미세하게 커졌습니다.
-
세상의모든계산기
4. 관행
무슨 시험이신지 모르겠으나, 관계자에게 물어보시는게 좋습니다.
이런 일은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일이니 관행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억단위 계산에서 백원단위 절사해라.
이런 조건이 붙을 수도 있겠구요.
관행으로 채점자가 저 정도는 차이를 용인하고 다 정답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계산기와, 재무용계산기가 혼용되는 시험이고,
주관식으로 답을 적어야 하는 시험이라면
채점 과정에 어느 정도 융통성은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요?
세상의모든계산기 님의 최근 댓글
500! 의 십진수 근사값 확인 500! = 1.22013682599111006870123878542304692625357434280319284219241358838 × 10^(1134) (참값, 울프람 알파) 2025 10.29 관련 라이브러리 https://allcalc.org/56263 sgn(x) 내장된 부호 함수(signum function)와 달리, 이 함수의 sgn(0)은 0을 반환합니다. 2025 10.29 라이브러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작자 추천) 1. mylib 폴더에 넣기 2. Actions ➡️ library ➡️ refresh libraries 실행 하기 2025 10.29 ChatGPT-5 기호(÷, /, :) 자체는 의미적으로 같은 “나눗셈”을 뜻하지만, 문맥(사람이 쓰는 수학 vs 컴퓨터/프로그래밍)에 따라 해석 우선순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1️⃣ 전통 수학 표기 — ÷, /, : 수학 교과서, 논문, 일반 문서 등에서는 셋 다 의미적으로 “나누기”로 간주됩니다. 즉, 48÷2(9+3), 48/2(9+3), 48:2(9+3) 은 같은 의미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모두 사람의 수학 관행적 해석이 적용되어 48 ÷ 2 × (9+3) = 288 로 처리되죠. 즉, 기호가 바뀌어도 결과는 바뀌지 않습니다. 🔹 2️⃣ 컴퓨터·프로그래밍 문맥에서 / 사용 시 컴퓨터는 “생략된 곱셈(implicit multiplication)”을 따로 구분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다음 두 식은 완전히 다르게 인식됩니다. 표현 파이썬 등에서 해석 결과 48 / 2*(9+3) ((48 / 2) * (9+3)) 288 48 / 2(9+3) ❌ 문법 오류 (생략된 곱셈 인식 불가) — 즉, 컴퓨터 언어에서는 생략된 곱셈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는 반드시 명시적 *와 함께 써야 합니다. 🔹 3️⃣ “:” 기호의 경우 현대 수학에서는 “비율”을 나타내는 기호로 쓰입니다. a:b = \frac{a}{b} 따라서 (27 : 3(1+2)3) 같은 표현은 모호하거나 비표준적으로 간주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계산기로는 입력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 정리 기호 의미 결과 변화 주로 쓰이는 문맥 ÷ 나누기 없음 초중등 수학, 일반 표기 / 나누기 없음 (단, 프로그래밍에서는 생략 곱 불허) 수학/컴퓨터 : 비율 (또는 나누기 의미로 혼용) 보통 계산식에서는 사용 안 함 비, 비율 표기 🔹 결론 48 ÷ 2(9+3), 48/2(9+3), 48:2(9+3) 는 “수학적 의미”로는 동일하게 81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프로그래밍이나 수식 파서(context) 에서는 /만 유효하고, 생략된 곱은 허용되지 않으며, :는 아예 다른 의미(비율)로 인식됩니다. 2025 10.28 ChatGPT-5 💯 네, 정확히 그 지점을 짚으셨어요. 요약하면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생략된 곱하기(implicit multiplication)”는 문자에서는 강한 결합력을 인정하지만, 숫자나 괄호 사이에서는 일반 곱셈(×)과 동일한 우선순위로 취급된다. 즉, 문자에서는 더 강하게 결합, 숫자·괄호 사이에서는 그냥 ‘보통 곱셈’ 으로 본다는 것이 현대 수학 표기와 계산기의 관행적 규칙입니다. 🔹 두 경우의 구조적 차이 식 형태 실제 해석 결과 결합력 특징 ab ÷ ab 문자 붙음 ((a×b) ÷ (a×b)) 1 문자 간 결합이 강함 → 한 항으로 인식 3(1+2)3 숫자·괄호 혼합 (3 × (1+2) × 3) 27 생략된 ×는 보통 곱셈 → 좌→우 규칙 적용 🔹 왜 문자식은 결합력이 더 강한가? 기호적 표현의 안정성 (ab), (xy), (2x) 같은 표기는 수백 년 동안 “하나의 곱셈 항(term)”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수학자들은 이걸 암묵적으로 “괄호로 묶인 덩어리”로 봅니다. ab ÷ ab = (ab) ÷ (ab) 함수 표기와 구분 필요 예: (sinx ÷ x) 에서 sinx는 sin(x)로 묶여야 의미가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문자 옆에 붙은 기호나 문자”는 항상 먼저 결합되도록 하는 관행이 굳어졌습니다. 🔹 반면 숫자·괄호에서는 (3(1+2)) 는 단순히 “3 × (1+2)”의 약식 표현이고, 여기서 “생략된 곱셈”은 “명시적 곱셈”과 동일한 연산자로 간주됩니다. 따라서 27 ÷ 3(1+2)3 = 27 ÷ 3 × 3 × 3 = 81 처럼 좌→우 순서로 처리합니다. 🔹 결론 생략된 곱하기(implicit multiplication)의 결합력은 표기 맥락에 따라 다르다. 문자/기호와 함께 쓰일 때 → 강하게 결합 (하나의 항으로 인식) 숫자와 괄호 사이 → 일반 곱셈과 동일한 우선순위 (좌→우 계산) 이건 “규칙이 바뀐 것”이 아니라, 표기 문법(context) 이 달라서 ‘결합 단위(token)’이 달라진 결과라고 보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2025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