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 86, 84, 83
[TI-84] [TI-83] 페이저 계산 및 전환 Phaser Calculation & Conversion
1. r∠θ 페이저 형식의 부재
TI-83 TI-84 family 계산기는 (r, θ를 개별적으로 계산하는 기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r∠θ 형식의 입력 및 출력을 지원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페이저의 계산을 위해서는 복소수를 직접 이용해야 합니다.
2. 페이저와 복소수의 관계
페이저를 쓰시는 분이라면 관계는 대략 아시리라 생각하고... 패스
3. 계산기의 설정 (Degree vs Radian 그리고 Rect vs Polar)
MODE 설정에서 보아야 할것은 두가지 입니다.
ⓐ 각도의 설정 (Radian vs Degree)
결과값에서 각도관련 항목을 Degree 단위로 보려면 Degree로, Radian 단위로 보려면 Radian 으로 놓으시면 됩니다.
ⓑ 복소수 형식의 설정 (a+bi vs re^θi)
계산결과를 직각좌표(Rectangular) 값으로 확인하려면 a+bi 를 선택하고, 극좌표(Polar) 값으로 확인하려면 re^θi 를 선택합니다.
ⓒ 소수점 자릿수가 너무 많아서 불편할 수 있으니 적당히 바꿔주는 것도 고려 대상
여기서 주의할 점은, 결과가 Degree 일 뿐이지, 입력을 Degree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 각도 표시˚까지 붙여줬지만 그냥 라디안으로 계산해버림 ┘
4.
팁(TIP)
입력시 radian 을 강제당하는 관계로 degree 를 변환하여 입력하여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게다가 i 까지 붙여줘야 하다보니, 키 입력할 것이 많아서 번거롭습니다.
π÷180×i 를 임의의 변수에 저장하고 복소수의 Degree값에 변수를 곱해주면 손쉽게 페이저 입력이 가능해집니다. 트릭trick이니 꼭 따라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예) 【π】【÷】【180】【×】【2ND】【.】【STO→】【X,T,θ,n】 : X 에 저장

【X,T,θ,n】 (X) 키가 조합키가 아닌 단일키라서 저장한 예입니다. 평소 【X,T,θ,n】를 다른 기능에 사용하는 경우에는 일반 변수 A~Z에 저장하셔야겠죠. A~Z 중에서 하나 고른다면 D가 제일 적당한 것 같습니다.
5. 계산 예시
ⓐ (13∠120˚) + (21∠-45˚)
【13】 【2nd】 【LN】 【120】 【X,T,θ,n】 【▶】 【+】 【21】 【2nd】 【LN】 【(-)】 【45】 【X,T,θ,n】 【ENTER】
└ 4번 Tip 적용시. TI-84 Plus SE 기준.
ⓑ (2∠30˚) × (3∠45˚)

6. 형식의 변환
【2ND】 【APPS】 ANGLE 메뉴에서
- 5:R▶Pr(
- 6:R▶Pθ(
- 7:P▶Rx(
- 8:P▶Ry(
을 사용하여 값을 하나씩 구할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두가지를 한꺼번에 변경하는 것이 보기 쉽습니다.
【2ND】 【0】 CATALOG 에서 아래 명령을 찾아 실행하시면 됩니다.
- 【8】 【▼12번】 ▶Polar
- 【×】 【▼12번】 ▶Rect

※ TI-84 Plus SE 기준
세상의모든계산기 님의 최근 댓글
3×3 이상인 행렬의 행렬식 determinant https://allcalc.org/50536 2025 12.30 답에 이상한 숫자 14.2857142857가 들어간 것은 조건식에 소숫점(.) 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발생한 현상이구요. 100÷7 = 14.285714285714285714285714285714 소숫점 없이 분수로 식이 주어졌을 때와 결과적으로는 동일합니다. 2025 12.30 그럼 해가 무한히 많은지 아닌지 어떻게 아느냐? 고등학교 수학 교과과정에 나오는 행렬의 판별식(d, determinant)을 이용하면 알 수 있습니다. ㄴ 고교과정에서는 2x2 행렬만 다루던가요? 연립방정식의 계수들로 행렬을 만들고 그 행렬식(determinant)을 계산하여야 합니다. 행렬식이 d≠0 이면 유일한 해가 존재하고, d=0 이면 해가 없거나 무수히 많습니다. * 정상적인 경우 (`2y + 8z = 115`)의 계수 행렬: 1 | 1 1 0 | 2 | 1 0 -3.5 | 3 | 0 2 8 | 행렬식 값 = 1(0 - (-7)) - 1(8 - 0) = 7 - 8 = -1 (0이 아니므로 유일한 해 존재) * 문제가 된 경우 (`2y + 7z = 100`)의 계수 행렬: 1 | 1 1 0 | 2 | 1 0 -3.5 | 3 | 0 2 7 | 행렬식 값 = 1(0 - (-7)) - 1(7 - 0) = 7 - 7 = 0 (0이므로 유일한 해가 존재하지 않음) 2025 12.30 좀 더 수학적으로 말씀드리면 (AI Gemini 참고) 수학적 핵심 원리: 선형 독립성(Linear Independence) 3원 1차 연립방정식에서 미지수 x, y, z에 대한 단 하나의 해(a unique solution)가 존재하기 위한 필수 조건은 주어진 세 개의 방정식이 서로 선형 독립(linearly independent) 관계에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선형 독립 (Linearly Independent): 어떤 방정식도 다른 방정식들의 조합(상수배를 더하거나 빼는 등)으로 만들어질 수 없는 상태입니다. 기하학적으로 이는 3개의 평면(각 방정식은 3D 공간의 평면을 나타냄)이 단 한 개의 점(해)에서 만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 선형 종속 (Linearly Dependent): 하나 이상의 방정식이 다른 방정식들의 조합으로 표현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이 경우,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는 '잉여' 방정식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기하학적으로 이는 3개의 평면이 하나의 선에서 만나거나(무수히 많은 해), 완전히 겹치거나, 혹은 평행하여 만나지 않는(해가 없음) 상태를 의미합니다. 질문자님의 사례는 '선형 종속'이 되어 무수히 많은 해가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2025 12.30 질문하신 연립 방정식은 미지수가 3개이고 모두 1차인 3원 1차 연립방정식입니다. 이상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x,y,z} 에 대한 좌표가 하나 나오게 됩니다. 원하는 답 {52.5, -2.5, 15} 그런데 두개 조건(식)을 그대로 두고 나머지 하나를 변형하다 보니 원하는 답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였다고 질문하신 상황입니다. 3개의 조건식이 주어진 3원 1차 연립방정식은 조건을 변형해서 하나의 변수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2개의 조건식으로 주어지는 2원 1차 연립방정식으로 변형할 수 있습니다. (알아보기 더 쉬워서 변형하는 겁니다) 변경하지 않은 조건의 식(con1) 을 이용해 하나의 y & z 1차 방정식을 유도할 수 있는데요. 나머지 방정식이 con1에서 유도된 방정식과 동일해지면 하나의 답이 구해지지 않는 것입니다. 계산기(ti-nspire)는 {x,y,z} 의 답이 하나가 아니고 무수히 많음을 c1 을 이용해서 표현해 준 것입니다. linear_independence_cond12.tns 2025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