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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시험 주관식 문제에서 solve 이후 풀이과정을 생략해도 되나?
자격증 시험 주관식 문제에서 solve 이후 풀이과정을 생략해도 되나?
- 문제를 잘 이해하였는가?
- 공식을 잘 선택하였는가?
- 공식을 잘 적용하였는가?
- 결과가 잘 나왔는가?
주관식 문제는 이런 것을 확인하는 것이구요.
수학시험이 아니니 수학적인 내용(이항, 전개 등등)을 따지지는 않습니다.
3. 공식을 잘 적용하여 수식을 완성한 상태에서
계산기에 그 수식을 입력하고 solve 로 답을 구하는 것이구요.
solve 가 하는 기능은 단지 수학적인 내용일 뿐이니
문제에서 특별하게 요구한 것이 아니라면 생략해도 되겠습니다.
2. 원리 및 공식의 선택
3. 공식의 적용 = 수식의 완성
부분은 빼먹지 말고 모두 적으셔야 합니다.
참고 : https://support.epasskorea.com/hc/ko/community/posts/360060255531-%EA%B5%90%EC%88%98%EB%8B%98-%EC%8B%A4%EA%B8%B0-%EC%8B%9C%ED%97%98-%ED%92%80%EC%9D%B4%EA%B3%BC%EC%A0%95-%EC%93%B8%EB%95%8C-%EC%A7%88%EB%AC%B8%EC%9E%85%EB%8B%88%EB%8B%A4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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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이 질문은 정말 오랜 기간동안 계속 궁금 해하시는 질문 같아요.
제가 1999년도에 토목기사를 땃었고, 2010년에 산림기사를 땄었는데,
그때도 저 질문들이 많은 친구들이 궁금해 했었습니다.
근데 저희 직장이 한국전력공사 로부터 하청 받는 회사라서 저는 토목부지만
요즘 전기기사 공부 하려고, 관련 까페 가입해서 게시글 읽어 보니
요즘도 저 질문이 꽤 많이 올라 와 있었습니다.
예전부터 2차 주관식 시험때
먼저 공식을 쓰고, 그다음에 공식에다가 문제에서 제시된 조건들을 대입해 가면서 공식 중간에
미지수가 남게 되어도 , 이상태에서 solve 해서 미지수를 구해 답을 써도 문제없이 정답 이 되었습니다.
미지수 = 해서 이항 해서 식을 정리 안해도 정답 처리 해줬었습니다.
세상의모든계산기 님의 최근 댓글
3×3 이상인 행렬의 행렬식 determinant https://allcalc.org/50536 2025 12.30 답에 이상한 숫자 14.2857142857가 들어간 것은 조건식에 소숫점(.) 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발생한 현상이구요. 100÷7 = 14.285714285714285714285714285714 소숫점 없이 분수로 식이 주어졌을 때와 결과적으로는 동일합니다. 2025 12.30 그럼 해가 무한히 많은지 아닌지 어떻게 아느냐? 고등학교 수학 교과과정에 나오는 행렬의 판별식(d, determinant)을 이용하면 알 수 있습니다. ㄴ 고교과정에서는 2x2 행렬만 다루던가요? 연립방정식의 계수들로 행렬을 만들고 그 행렬식(determinant)을 계산하여야 합니다. 행렬식이 d≠0 이면 유일한 해가 존재하고, d=0 이면 해가 없거나 무수히 많습니다. * 정상적인 경우 (`2y + 8z = 115`)의 계수 행렬: 1 | 1 1 0 | 2 | 1 0 -3.5 | 3 | 0 2 8 | 행렬식 값 = 1(0 - (-7)) - 1(8 - 0) = 7 - 8 = -1 (0이 아니므로 유일한 해 존재) * 문제가 된 경우 (`2y + 7z = 100`)의 계수 행렬: 1 | 1 1 0 | 2 | 1 0 -3.5 | 3 | 0 2 7 | 행렬식 값 = 1(0 - (-7)) - 1(7 - 0) = 7 - 7 = 0 (0이므로 유일한 해가 존재하지 않음) 2025 12.30 좀 더 수학적으로 말씀드리면 (AI Gemini 참고) 수학적 핵심 원리: 선형 독립성(Linear Independence) 3원 1차 연립방정식에서 미지수 x, y, z에 대한 단 하나의 해(a unique solution)가 존재하기 위한 필수 조건은 주어진 세 개의 방정식이 서로 선형 독립(linearly independent) 관계에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선형 독립 (Linearly Independent): 어떤 방정식도 다른 방정식들의 조합(상수배를 더하거나 빼는 등)으로 만들어질 수 없는 상태입니다. 기하학적으로 이는 3개의 평면(각 방정식은 3D 공간의 평면을 나타냄)이 단 한 개의 점(해)에서 만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 선형 종속 (Linearly Dependent): 하나 이상의 방정식이 다른 방정식들의 조합으로 표현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이 경우,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는 '잉여' 방정식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기하학적으로 이는 3개의 평면이 하나의 선에서 만나거나(무수히 많은 해), 완전히 겹치거나, 혹은 평행하여 만나지 않는(해가 없음) 상태를 의미합니다. 질문자님의 사례는 '선형 종속'이 되어 무수히 많은 해가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2025 12.30 질문하신 연립 방정식은 미지수가 3개이고 모두 1차인 3원 1차 연립방정식입니다. 이상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x,y,z} 에 대한 좌표가 하나 나오게 됩니다. 원하는 답 {52.5, -2.5, 15} 그런데 두개 조건(식)을 그대로 두고 나머지 하나를 변형하다 보니 원하는 답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였다고 질문하신 상황입니다. 3개의 조건식이 주어진 3원 1차 연립방정식은 조건을 변형해서 하나의 변수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2개의 조건식으로 주어지는 2원 1차 연립방정식으로 변형할 수 있습니다. (알아보기 더 쉬워서 변형하는 겁니다) 변경하지 않은 조건의 식(con1) 을 이용해 하나의 y & z 1차 방정식을 유도할 수 있는데요. 나머지 방정식이 con1에서 유도된 방정식과 동일해지면 하나의 답이 구해지지 않는 것입니다. 계산기(ti-nspire)는 {x,y,z} 의 답이 하나가 아니고 무수히 많음을 c1 을 이용해서 표현해 준 것입니다. linear_independence_cond12.tns 2025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