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어제 저녁에
밑창이 닳아서 약간 매끈해진 슬리퍼를 신고
물건을 양손에 든 채
비에 살짝 젖은 계단을 내려오다가...
미끄러져 넘어졌습니다.
한 4계단쯤 미끄러져 바닥까지 내려왔는데
엉덩이로 최초 착지하고,
(몸을 돌렸는지 돌아간건지) 오른 팔꿈치로 긁으면서 내려온 것 같습니다.
뼈가 뿌러지진 않은 것 같은데
엉덩이 매 맞은 것 같은 욱씬거림이 있고,
팔꿈치는 (현) 10원짜리 크기만큼 2군데가 벗겨졌는데 아직까지 진물이 나네요.
담주 화요일에 얀센 맞으러 가야 하는데,
미리 병원신세 안 진 걸 다행이라고 쳐야겠죠?
바닥 미끌미끌한 슬리퍼는 바로 쓰레기통으로 버렸습니다.
여러분도 안전사고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어제 오후에 얀센 맞았는데
주사 맞은 자리 1㎠ 만 맞은 느낌이 있을 뿐, 부작용이 전혀 없습니다.
저에겐 약효가 없는 걸까요? 며칠 더 기다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