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기 액정 고장났나? 글씨가 막 깨진다면?
액정이 단순히 화면의 글씨가 흐릿하다면 먼저 건전지를 새 것으로 바꿔보세요.

사진 출처 : http://lowpowerlab.com/blog/2012/12/29/ti-83-plus-screen-calculator-fix/
액정은 깨진 곳 없이 멀쩡하지만, 문자만 깨져서 알아볼 수 없게 출력되는 상황입니다.
일반 계산기의 경우에는 숫자를 구성하는 일부분만 안들어오는 경우도 있고,
숫자 전체가 안들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액정이 살아는 있지만, 불규칙적이게 일부만 표시되는 경우는
대부분 액정(LCD) --- 필름 --- (본체) 기판을 연결하는 필름이 제대로 전기 신호를 전달하지 못해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쉽게 말하면 "접촉 불량"이 발생한 것입니다.
고급형 공학 계산기가 아니고서는 대부분 필름 형식의 커넥터를 사용하며, 아래 그림과 같이 연결됩니다.

ㄴ 기판에 연결되는 필름 커넥터 : 마치 접착제가 붙어있는 것 마냥 붙어 있습니다. 커넥터 부분은 살짝 녹아 있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ㄴ 그 반대편은 LCD 쪽에 연결됩니다 : 2겹의 유리 사이로 필름이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이쪽은 따로 건드리지 않는게 좋습니다.
보통은 LCD쪽은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고, 본체 PCB 기판쪽과 연결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문제가 있는 경우 커넥터를 손가락으로 슬슬 눌러보면 안보이던 숫자가 보일 수 있는데,
그 부분을 다시 잘 연결시켜주면 되는 것입니다.

사진 출처 : http://lowpowerlab.com/blog/2012/12/29/ti-83-plus-screen-calculator-fix/
어떻게든 남아 있는 부분을 살려서 붙여야 합니다.

사진 출처 : http://lowpowerlab.com/blog/2012/12/29/ti-83-plus-screen-calculator-fix/
특수한 경우 전선으로 점프시켜서 납땜할 수도 있으나, 정말 특수한 경우이구요.
대부분의 경우 필름을 대체할 수는 없다고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필름 자체는 인두기 열을 버틸 수 없고,
필름 안의 회로도 인두기 열이 닿으면 순간 녹아서 형체가 없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보통은 열풍기로 작업하는 듯 합니다. 전선 연결하는 것보다 훨씬 섬세하게 다뤄야 합니다.
댓글에 몇가지 사례 동영상을 올려놓겠습니다.
자신 있으신 분은 따라해 보시고, 자신 없으신분은 과감하게 포기하시는게 좋겠습니다.
* 전자제품 수리의 경험이 없는 경우에는 '뜯어서 좋아질 확률보다, 나빠질 확률이 훠얼씬 더 높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세상의모든계산기 님의 최근 댓글
2번 사진 3개 사진 공통적으로 구석(corner) 에 증상이 있다는 특징이 있네요. 영상 찾아보니 이 가능성이 가장 높은 듯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xRBohepzwc ㄴ Liquid Crystal Leakage (액정 누설). ㄴ 손으로 밀어내니 주변으로 밀려나네요. 그래서 점으로 보이기도 하구요. 2025 10.29 500! 의 십진수 근사값 확인 500! = 1.22013682599111006870123878542304692625357434280319284219241358838 × 10^(1134) (참값, 울프람 알파) 2025 10.29 관련 라이브러리 https://allcalc.org/56263 sgn(x) 내장된 부호 함수(signum function)와 달리, 이 함수의 sgn(0)은 0을 반환합니다. 2025 10.29 라이브러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작자 추천) 1. mylib 폴더에 넣기 2. Actions ➡️ library ➡️ refresh libraries 실행 하기 2025 10.29 ChatGPT-5 기호(÷, /, :) 자체는 의미적으로 같은 “나눗셈”을 뜻하지만, 문맥(사람이 쓰는 수학 vs 컴퓨터/프로그래밍)에 따라 해석 우선순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1️⃣ 전통 수학 표기 — ÷, /, : 수학 교과서, 논문, 일반 문서 등에서는 셋 다 의미적으로 “나누기”로 간주됩니다. 즉, 48÷2(9+3), 48/2(9+3), 48:2(9+3) 은 같은 의미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모두 사람의 수학 관행적 해석이 적용되어 48 ÷ 2 × (9+3) = 288 로 처리되죠. 즉, 기호가 바뀌어도 결과는 바뀌지 않습니다. 🔹 2️⃣ 컴퓨터·프로그래밍 문맥에서 / 사용 시 컴퓨터는 “생략된 곱셈(implicit multiplication)”을 따로 구분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다음 두 식은 완전히 다르게 인식됩니다. 표현 파이썬 등에서 해석 결과 48 / 2*(9+3) ((48 / 2) * (9+3)) 288 48 / 2(9+3) ❌ 문법 오류 (생략된 곱셈 인식 불가) — 즉, 컴퓨터 언어에서는 생략된 곱셈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는 반드시 명시적 *와 함께 써야 합니다. 🔹 3️⃣ “:” 기호의 경우 현대 수학에서는 “비율”을 나타내는 기호로 쓰입니다. a:b = \frac{a}{b} 따라서 (27 : 3(1+2)3) 같은 표현은 모호하거나 비표준적으로 간주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계산기로는 입력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 정리 기호 의미 결과 변화 주로 쓰이는 문맥 ÷ 나누기 없음 초중등 수학, 일반 표기 / 나누기 없음 (단, 프로그래밍에서는 생략 곱 불허) 수학/컴퓨터 : 비율 (또는 나누기 의미로 혼용) 보통 계산식에서는 사용 안 함 비, 비율 표기 🔹 결론 48 ÷ 2(9+3), 48/2(9+3), 48:2(9+3) 는 “수학적 의미”로는 동일하게 81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프로그래밍이나 수식 파서(context) 에서는 /만 유효하고, 생략된 곱은 허용되지 않으며, :는 아예 다른 의미(비율)로 인식됩니다. 2025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