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용 계산기] 정적분 계산 속도 벤치마크 비교
계산기는 계산을 하는 도구이고, 계산의 중심에는 CPU 가 있습니다. CPU 의 종류에 따라 속도는 천차만별일 수 있습니다. 유튜브 동영상중에 공학용 계산기 CPU 성능을 비교 벤치마크한 것이 있습니다. 정밀한 벤치마크는 아닙니다.
[주의] 벤치마크에 사용한 수식은 정적분인데요. 수치해석적으로 계산하는 방법과 부정적분 후 계산하는 방법(CAS계산기)이 있습니다. 수치해석적으로 계산할 때는 계산 횟수가 굉장히 많은 편이라서 CPU 성능이 좋지 않으면 시간이 꽤 오래걸리게 됩니다. 하지만 부정적분을 먼저 하고 구간을 대입하는 계산방식이라면, 계산이 몇회만에 끝나기 때문에 CPU 성능을 측정하는데는적합하지 않습니다.
- 아래에 사용된 수식은 부정적분으로 식이 쉽게 정리되는 꼴이 아니므로, 큰 문제는 없는 듯 합니다만...
식1) "(e^(x^3)) 함수를 0에서 6까지 정적분"하는 계산에 걸리는 시간을 측정하였습니다.
그 정확한 결과값은 울프람 알파를 참조하시구요. 대략적으로 5.9639380918993E91 이 나옵니다.
결과값을 얻는데 걸리는 시간은 각각 아래와 같습니다.
| 제조사 | 모델명 | 식1) | 식2) |
| CASIO | fx-9860G II | 0:06 | |
| fx-CG10 | 0:04.5 | ||
| fx-570 ES (PLUS) | 2:00 | 3:28 | |
| fx-570 EX fx-991 EX |
0:25 | 0:37 | |
| ClassPad II | 0:03 | ||
| TI | 36X Pro | 1:48 | 01:01 |
| nSpire CX | <0:01 | ||
| nSpire CX II | |||
| 89 Titanium | 0:14 | ||
| 84 Plus SE | 0:07 | ||
| HP | 50G | 1:05 |
EXACT |
| Prime | <0:01 | ||
| 39gII | Error | 0:08 | |
| 35s | 15:30 and ERROR |
| 제조사 | 모델명 | 식1) | 식2) |
| CASIO | F-7899GA | 기록 없음 | 4:40 |
| fx-9750gIII | 0:04 | 0:05.5 | |
- 최신 CAS 급 계산기들은 걸리는 시간이 몇 초 이내라서 벤치마크 판별력이 없습니다.
- [TI-89T] 와 [HP50G] 가 예상외로 상당히 부진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계산 방식(정확성)의 차이가 아닐까 싶지만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댓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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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모든계산기
실물 계산기가 아닌 PC용 에뮬의 속도는? (확실히 실물보다 빠르네요)
[fx-570 ES PC Emul] 
- 15초~20초
[fx-570 EX PC Emul] 
- 대략 10초
[fx-570 MS PC EMUL] 
- 1초 이내
- 그런데 오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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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모든계산기
SHARP\EL_W506_W516_W546_v110 PC Emul

- 2~3초
- 오차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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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모든계산기
* 또 다른 Benchmark : Casio fx-991 DE X classwiz vs. fx-991 ES
계산식 2) :
991 ES : 3 Min 28 Sec
991 EX (Classwiz) : 37 Sec동영상 댓글 내용에 의하면
ijabbott63 3개월 전(수정됨)
Thanks. For comparison, I ran the same benchmark on some other calculators:
TI-36X Pro - 01:01
Casio fx-115ES PLUS - 02:50
Canon F-789SGA - 04:40
HP 35s ('ALL' display) - ran for 15:30 before returning the error "NONEXISTENT" -
세상의모든계산기
참값은 198*ln(99)+10*ln(5)-208 = 99*ln(9801)+10*ln(5)-208 인데,
근사값은 정확하게 확인하지 못했습니다만, 울프람갓을 정답이라고 가정하면...Wolfram Alpha : 717.928109450989 ±0.000000000000
HP Prime : 717.928109450887 -0.000000000102
fx-9860G : 717.928109450611 -0.000000000378
fx-570 ES P : 717.92810945059 -0.000000000399
TI-nspire : 717.92810934465 -0.000000106339
TI-89T : 717.92810934465 -0.000000106339
TI-84 : 717.92812676129 +0.000017310301전반적으로 TI 계열이 상태가 안좋네요.
※ Ans - 717.9281 【=】 계산을 하여 추가자릿수까지 확인한 결과입니다.
원래의 식에 -717.9281 을 더하면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세상의모든계산기
HP 39gII 수식2

실물 계산기 8초정도 걸리고, PC에뮬은 즉시 나옵니다. -
세상의모든계산기
HP 50g 는
어쩔 때는 Singularity! Continue? 가 나오면서 Exact 결과값이 나오기도 하는데,
또 어쩔 때는 한~~참 후에 근사답이 나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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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모든계산기
hp 39gII 는 수식1에서 에러가 발생하네요(ER: Invalid input)

※ 설정상의 문제 같은데... 해결이 안되네요.
세상의모든계산기 님의 최근 댓글
500! 의 십진수 근사값 확인 500! = 1.22013682599111006870123878542304692625357434280319284219241358838 × 10^(1134) (참값, 울프람 알파) 2025 10.29 관련 라이브러리 https://allcalc.org/56263 sgn(x) 내장된 부호 함수(signum function)와 달리, 이 함수의 sgn(0)은 0을 반환합니다. 2025 10.29 라이브러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작자 추천) 1. mylib 폴더에 넣기 2. Actions ➡️ library ➡️ refresh libraries 실행 하기 2025 10.29 ChatGPT-5 기호(÷, /, :) 자체는 의미적으로 같은 “나눗셈”을 뜻하지만, 문맥(사람이 쓰는 수학 vs 컴퓨터/프로그래밍)에 따라 해석 우선순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1️⃣ 전통 수학 표기 — ÷, /, : 수학 교과서, 논문, 일반 문서 등에서는 셋 다 의미적으로 “나누기”로 간주됩니다. 즉, 48÷2(9+3), 48/2(9+3), 48:2(9+3) 은 같은 의미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모두 사람의 수학 관행적 해석이 적용되어 48 ÷ 2 × (9+3) = 288 로 처리되죠. 즉, 기호가 바뀌어도 결과는 바뀌지 않습니다. 🔹 2️⃣ 컴퓨터·프로그래밍 문맥에서 / 사용 시 컴퓨터는 “생략된 곱셈(implicit multiplication)”을 따로 구분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다음 두 식은 완전히 다르게 인식됩니다. 표현 파이썬 등에서 해석 결과 48 / 2*(9+3) ((48 / 2) * (9+3)) 288 48 / 2(9+3) ❌ 문법 오류 (생략된 곱셈 인식 불가) — 즉, 컴퓨터 언어에서는 생략된 곱셈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는 반드시 명시적 *와 함께 써야 합니다. 🔹 3️⃣ “:” 기호의 경우 현대 수학에서는 “비율”을 나타내는 기호로 쓰입니다. a:b = \frac{a}{b} 따라서 (27 : 3(1+2)3) 같은 표현은 모호하거나 비표준적으로 간주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계산기로는 입력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 정리 기호 의미 결과 변화 주로 쓰이는 문맥 ÷ 나누기 없음 초중등 수학, 일반 표기 / 나누기 없음 (단, 프로그래밍에서는 생략 곱 불허) 수학/컴퓨터 : 비율 (또는 나누기 의미로 혼용) 보통 계산식에서는 사용 안 함 비, 비율 표기 🔹 결론 48 ÷ 2(9+3), 48/2(9+3), 48:2(9+3) 는 “수학적 의미”로는 동일하게 81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프로그래밍이나 수식 파서(context) 에서는 /만 유효하고, 생략된 곱은 허용되지 않으며, :는 아예 다른 의미(비율)로 인식됩니다. 2025 10.28 ChatGPT-5 💯 네, 정확히 그 지점을 짚으셨어요. 요약하면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생략된 곱하기(implicit multiplication)”는 문자에서는 강한 결합력을 인정하지만, 숫자나 괄호 사이에서는 일반 곱셈(×)과 동일한 우선순위로 취급된다. 즉, 문자에서는 더 강하게 결합, 숫자·괄호 사이에서는 그냥 ‘보통 곱셈’ 으로 본다는 것이 현대 수학 표기와 계산기의 관행적 규칙입니다. 🔹 두 경우의 구조적 차이 식 형태 실제 해석 결과 결합력 특징 ab ÷ ab 문자 붙음 ((a×b) ÷ (a×b)) 1 문자 간 결합이 강함 → 한 항으로 인식 3(1+2)3 숫자·괄호 혼합 (3 × (1+2) × 3) 27 생략된 ×는 보통 곱셈 → 좌→우 규칙 적용 🔹 왜 문자식은 결합력이 더 강한가? 기호적 표현의 안정성 (ab), (xy), (2x) 같은 표기는 수백 년 동안 “하나의 곱셈 항(term)”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수학자들은 이걸 암묵적으로 “괄호로 묶인 덩어리”로 봅니다. ab ÷ ab = (ab) ÷ (ab) 함수 표기와 구분 필요 예: (sinx ÷ x) 에서 sinx는 sin(x)로 묶여야 의미가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문자 옆에 붙은 기호나 문자”는 항상 먼저 결합되도록 하는 관행이 굳어졌습니다. 🔹 반면 숫자·괄호에서는 (3(1+2)) 는 단순히 “3 × (1+2)”의 약식 표현이고, 여기서 “생략된 곱셈”은 “명시적 곱셈”과 동일한 연산자로 간주됩니다. 따라서 27 ÷ 3(1+2)3 = 27 ÷ 3 × 3 × 3 = 81 처럼 좌→우 순서로 처리합니다. 🔹 결론 생략된 곱하기(implicit multiplication)의 결합력은 표기 맥락에 따라 다르다. 문자/기호와 함께 쓰일 때 → 강하게 결합 (하나의 항으로 인식) 숫자와 괄호 사이 → 일반 곱셈과 동일한 우선순위 (좌→우 계산) 이건 “규칙이 바뀐 것”이 아니라, 표기 문법(context) 이 달라서 ‘결합 단위(token)’이 달라진 결과라고 보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2025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