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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마우스 버튼 스위치 교체 (옴론 차이나 to 옴론 저팬)
사용중인 마우스는 RAZER Naga HEX 입니다. 번갈아가면서 쓴 것 같아서 정확한 기간을 말씀드리긴 어렵겠습니다만, 대략적으로는 2~3년 정도는 넘은 듯 합니다. 2~3년이라고는 해도, 평균적인 사용자에 비한다면 실 사용량은 많은 편에 속할 듯 합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우클릭을 길게 할 때 클릭이 풀리면서 더블클릭되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버튼 스위치를 분해하여 닦아도 보았으나 별 차도를 보이진 않았습니다. 임시방편으로 마우스 하단의 나사를 약간 풀어준다거나 하는 식으로 조절을 하여 사용해 왔는데요, 그래도 가끔 한번씩은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부품을 갈아줄 생각으로 부속은 한달 전쯤에 구입하였는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오늘에서야 교체를 하였습니다.
<교체 전>
기존 부품이 옴론 차이나(D2FC-F-7N, 15Z2C41) 이고 갈아줄 부품이 옴론 저팬(D2F-01F, 1956RAE) 입니다.
저는 개당 1400원 주고 구입하였는데, 10개 이상 구매하면 더 저렴하고, 잘 찾아보시면 1000원 이하로 파는 곳도 있을 겁니다.
교체 도구 : 전기인두, 실납, 납 흡입기
<교체 후>
교체 직후 좌/우 클릭이 전혀 되지 않아 놀랐지만, 밑면의 나사의 조여짐 정도를 조절하여 문제를 해결 했습니다.
(옴론 차이나보다) 옴론 저팬의 버튼 높이가 더 높아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문제라고 합니다.
잠깐 사용해 본 소감은, 기존(옴론 차이나)에 비해 클릭이 묵직해졌다는 것입니다. 인터넷을 보니 압력이 조금 더 높아서 경우에 따라 더 안좋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는 느낌의 차이가 있을 뿐 불편함이 동반되어 호/불호를 가를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FPS게임과 같이 빠르고 많은 클릭을 지속적으로 해야 하는 경우라면 손가락 피로를 가져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좀 더 사용해 보고 불편한 점이 느껴진다면 댓글을 달아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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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항식 나눗셈 (가장 정석적인 방법) (피제수, 나뉠 식) r1*r3 를 (제수, 나누는 식) r1+r3 로 직접 나누며, 여기서 r1을 변수로 취급합니다. 1. 몫 구하기: r1*r3 (나뉠 식)의 최고차항을 r1+r3 (나누는 식)의 최고차항 r1로 나눕니다. (r1*r3) / r1 = r3 <-- 이것이 몫(Quotient)이 됩니다. 2. 나머지 구하기: (원래 분자) - (몫 × 분모) 를 계산합니다. (r1*r3) - (r3 × (r1+r3)) = r1*r3 - (r1*r3 + r3^2) = -r3^2 <-- 이것이 나머지(Remainder)가 됩니다. 3. 결과 조합: 최종 결과는 `몫 + (나머지 / 나누는 식)` 형태로 씁니다. r3 + (-r3^2 / (r1+r3)) \[ \begin{array}{l} \phantom{r_1+r_3 \overline{) r_1 r_3}} r_3 \\ r_1+r_3 \overline{) \begin{array}[t]{@{}r@{}} r_1 r_3 \phantom{+r_3^2} \\ - (r_1 r_3 + r_3^2) \\ \hline -r_3^2 \\ \end{array}} \end{array} \] 2025 10.14 부분적 과정으로 분자(변수의 곱)를 다른 변수로 치환할 수 있다면 (r1*r3=a, r2*r4=b) 다항식에서도 강제 나눗셈 과정을 막을 수 있겠습니다만, 원래의 식에 적용시킬 수는 없어 의미가 없겠습니다. 2025 10.14 (r1*r3) / (r1+r3) 에서 원래라면 분자(r1*r3)에서 하나의 변수를 선택하여 그것을 기준으로 분모를 나누고 몫과 나머지로 분리하여 표현하는 것이 기본 원칙입니다만, 결과가 단항인 분수식일 경우 분자가 두 변수의 곱으로 표현되더라도 그것이 더 간단한 표현인 것으로 보고 그대로 두는 듯 합니다. 하지만 마지막 예시에서 보이는 것처럼 +1만 붙는 간단한 형식일지라도 다항식이 되는 순간 원래의 기본 원칙대로 대수의 나눗셈(r1*r3를 (r1+r3)로 나눔)이 강제 진행되어버리고 이를 막을 수 없는 듯 합니다. 2025 10.14 낮에 TV에서 영화 '말모이'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물어 봤습니다. 2025 10.10 마지막 발언이 마지막 힌트이자 문제의 핵심이군요. 처음 들은 달이 8월이었다면 (15일인지 17일인지 확신할 수 없어서) 마지막 대사를 할 수 없지만, 처음 들은 달이 7월이었다면 (선택지가 16일 하나라서 확신이 가능하므로) 마지막 대사를 할 수 있다. 대사를 했으니 7월이다. 이제 이해되었습니다. 지금 보니까 이해가 되는데, 당시에는 왜 이해가 안됐을까요? 세가지 전제 하에 문제를 풀면 A는 마지막 대화 2줄만으로 C의 생일을 알 수 없어야 정상인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럼 나도 앎!"이라고 선언해 버립니다. 알게 된 이유를 대화 속에서 찾을 수는 없습니다. 이 편견에 사로잡혀 빠져나오지 못하고 다른 길로 계속 샜나봅니다. 2025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