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계산기] 건전지 교체하는 방법
1. 1-Way 전원 (버튼형 전지, 단추형 전지, 코인셀)
모든 전자제품은 전기를 공급해줄 전원이 필요합니다. 현재 판매중인 일반 전자계산기에는 대부분 버튼형 전지가 들어갑니다. 과거에는 수은전지라고도 불렀지만, 지금은 수은이 들어가지 않습니다(No Mercury). 그래서 수은전지라는 용어보다는 "버튼형 전지", "단추형 전지", "코인셀" 등의 명칭으로 불립니다.
가장 흔하게 쓰이는 전지는 LR44 이고, 간혹 CR2032가 들어가는 계산기도 있습니다.
이런 전지는 대형마트/소형마트/다이소 등 주변에서 아주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2. 2-Way 전원 (feat. 태양광)
단추형 전지 이외에 태양광 전원을 보조전원으로 사용하는 경우 2-Way Power 라고 부릅니다. 이 때 태양광 전원은 보조전원의 기능을 할 뿐이며, 태양광을 통해 버튼형 전지가 (실질적으로) 충전되지는 않습니다.
※ 자가방전(self-discharge)을 억제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태양광 전원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www.allcalc.org/7806
3. 건전지 교체 방법
건전지를 교체할 수 있는 구멍이 있는 계산기라면 그곳을 열어서 같은 타입의 새 건전지로 교체하면 됩니다.
하지만 건전지 수명이 대략 3년 내외정도이고, 2-way인 경우 그보다도 더 길기 때문에, 대부분의 일반 계산기에는 건전지를 교체할 수 있는 구멍이 외부에 없습니다. 이 때에는 계산기 뒷면 나사를 풀고 밑뚜껑을 열어서 제품을 분해해야 합니다.
ㄴ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나사 이외에도 플라스틱 케이스 상하판에 (딸깍 하고) 결합하는 부위가 있어 쉽게 분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너무 힘을 과하게 주면 이 부분이 파손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사진의 전지는 CR2032입니다)
이제 제품 기판에 있는 건전지를 교체할 수 있습니다.
도저히 어떻게 분해할지 모르겠다면, 유튜브에 "모델명 battery", "모델명 teardown", "모델명 disassembly" 등으로 검색해 보시면 분해 영상이 찾아질 수도 있습니다.
건전지 교체를 성공적으로 마치셨다면, 조립은 분해의 역순!
분해시 주의사항
- 고장이 나면 분해한 스스로의 책임입니다. 남에게 책임을 묻지 마세요.
- 배터리에는 +(플러스) 극과 -(마이너스) 극이 있습니다.
원래 끼워져 있는 방향에 맞게 새 전지도 끼워 넣으시면 됩니다.
기판에 +/- 그림이 그려져 있으니 따라하셔도 됩니다. - 액체가 묻지 않도록 하세요.
- 날카로운 것으로 기판을 긁으면 안됩니다.
- 액정(화면) 또는 액정이 연결된 케이블은 절대로 건들지 마세요.
배터리 종류 및 수명
- https://allcalc.org/9771
세상의모든계산기 님의 최근 댓글
수치해석 방법 method 를 강제로 선택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위의 스샷을 보면 되는 듯 하면서도 아래 스샷을 보면 안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solve(Expr,[Var]) csolve(LstEq,LstVar) nSolve(Expr,Var,[Guess or Interval],[Method]) deSolve(Eq,[TimeVar],FncVar) linsolve(LstLinEq,LstVar) fsolve(Expr,Var,[Guess or Interval],[Method]) 2025 10.17 종합해서 답변을 드리면 HP Prime 에 solve 에서 변수명에 구간을 입력하면 수치해석 방식으로 bisection 을 사용함. 이 bisection 방식은 해의 좌-우 부호가 서로 바뀌어야만 해를 인식하고 해의 좌-우 부호가 같으면 해를 인식하지 못합니다. 이 때문에 본문 sin 의 예나 아래 사진의 예에서는 해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5 10.17 Gemini-2.5-pro 답변 ✦ 현대 컴퓨터 대수 시스템(CAS) 계산기에 탑재된 solve 기능의 일반적인 내부 동작 원리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현대 CAS의 solve 기능은 단순히 하나의 알고리즘으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순수 수학자'와 '문제 해결 공학자'가 협력하는 것처럼, 여러 단계에 걸친 정교한 '하이브리드(Hybrid)'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solve 함수의 작동 과정 1단계: 기호적 해법 (Symbolic Solver) - '순수 수학자'의 접근 계산기는 가장 먼저 방정식을 대수적으로, 즉 정확한 수학적 해를 찾으려고 시도합니다. 이 단계는 마치 사람이 공식을 이용해 문제를 푸는 과정과 같습니다. 1. 방정식 분석: solve 명령을 받으면, 시스템은 먼저 입력된 방정식의 구조를 분석합니다. (예: 이것이 다항식인가? 삼각방정식인가? 로그방정식인가?) 2. 규칙 기반 풀이: 분석된 구조에 따라, 시스템은 내장된 방대한 수학 규칙 라이브러리를 적용합니다. * 선형/이차 방정식: ax+b=c 나 ax²+bx+c=0 같은 형태는 이항, 인수분해, 근의 공식 등을 이용해 즉시 풉니다. * 고차 다항식: 인수분해, 조립제법 등의 규칙을 적용하여 유리수 해를 찾습니다. * 삼각방정식: sin(x) = 0.5 와 같은 경우, x = nπ + (-1)ⁿ * (π/6) 와 같이 주기성을 고려한 일반해 공식을 적용합니다. * 기타: 로그, 지수 법칙 등 해당 방정식에 맞는 대수적 풀이법을 총동원합니다. 3. 결과: 이 단계에서 해를 찾으면, 1.414... 와 같은 근사값이 아닌 √2 나 π/3 와 같은 정확한 기호 형태의 해를 반환합니다. > 강점: 수학적으로 완벽하고 정확한 해를 제공합니다. > 한계: 대수적인 풀이법이 알려져 있지 않은 방정식(예: cos(x) = x 또는 eˣ = x+2)은 풀 수 없습니다. --- 2단계: 수치적 해법 (Numerical Solver) - '문제 해결 공학자'의 접근 만약 1단계의 '순수 수학자'가 "이건 공식으로 풀 수 없어"라고 결론 내리면, solve 기능은 포기하지 않고 2단계인 '문제 해결 공학자'에게 문제를 넘깁니다. 이 단계의 목표는 정확한 해는 아니더라도, 매우 정밀한 근사해를 찾는 것입니다. 1. 반복적 탐색: 수치적 해법은 방정식을 직접 푸는 것이 아니라, 해가 있을 만한 지점에서부터 시작하여 반복적인 계산을 통해 해에 점점 더 가까워지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 적당한 값을 추측해서 대입해 봅니다. * 결과가 0보다 큰지 작은지에 따라, 다음 추측값을 어느 방향으로 수정할지 결정합니다. * 이 과정을 수없이 반복하여 오차가 거의 0에 가까워질 때까지 해를 좁혀나갑니다. 2. 핵심 알고리즘: 이때 사용되는 대표적인 알고리즘은 다음과 같습니다. * 뉴턴-랩슨법 (Newton-Raphson Method): 미분(접선)을 이용하여 매우 빠른 속도로 해에 수렴하는 강력한 방법입니다. * 이분법 (Bisection Method): 해가 존재하는 특정 구간을 계속 절반으로 나누어 범위를 좁혀나가는 방식으로, 속도는 느리지만 안정적으로 해를 찾을 수 있습니다. 3. 결과: 이 단계가 성공하면, 시스템은 0.739085133215 와 같이 소수점 아래 여러 자리까지 표현되는 매우 정밀한 부동소수점 형태의 근사해를 반환합니다. > 강점: 대수적으로 풀 수 없는 복잡한 방정식의 해도 근사적으로 찾아낼 수 있습니다. > 한계: 근사해이며, 알고리즘의 특성상 특정 조건(예: 해가 중근을 갖는 경우)에서는 해를 찾지 못하고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결론: 왜 하이브리드 방식인가? 분석 → 기호적 풀이 시도 → (실패 또는 불가능 시) → 수치적 풀이로 전환 이처럼 현대 CAS의 solve 기능은 정확성(기호적 해법)과 범용성(수치적 해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설계된 정교한 협력 시스템입니다. 먼저 가장 이상적인 '정확한 해'를 추구하되, 그것이 불가능할 경우 차선책으로 '정밀한 근사해'라도 찾아내어 사용자에게 최대한의 결과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2025 10.17 hp prime 이 solve 함수에서 해를 찾는데 어떤 방법(method)을 사용하는지 공식적인 무서로 정확하게 파악되진 않습니다. 2025 10.17 참고 x=guess 는 iterative 방식(일반적으로는 newton's method를 의미함)을 x=xmin .. xmax 는 bisection 방식을 사용하는 듯 합니다. // 구간지정 개념과는 차이가 있는 듯? 2025 10.17